소금강
가을의 붓끝에서 완성되는 소금강의 풍경
작은 금강산이라 칭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자랑하는 소금강은 등산길은 그리 험하지 않아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소금강 초입부터 은은한 나무향기와 물기 촉촉한 흙의 냄새가 들숨을 따라 가슴을 상쾌하게 채운다.
무릉계에서 식당암까지 가는 길에는 소금강 내의 유일한 사찰인 금강사(金剛寺)를 만나 시원한 약수를 마시며 지친 다리 쉬어가도 좋다.
식당암에서 구룡폭포까지는 병풍처럼 둘러진 산세가 인상적이며, 노인봉까지는 가는 길에는 만 가지 형상을 하고 있다는 만물상과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이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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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길 500
■ 문의처 : 033-661-4161